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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port서평] 안개 낀 부두에 대한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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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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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하층민이 상류층과 사랑에 빠지는 그러한 모습들만 보아왔다. 거기다가 탈영병 주인공, 건달들, 넬리의 양아버지까지 모두 요즘말로 人生의 막장에 다다른 주인공들이다. 이들 커플의 모습은 흡…(sk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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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다. 나의 어린 시절 흑백으로 본 유일한 화면은 “나무를 심는 사람(L`homme qui plantait des arbes)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뿐이었기 때문이다 아날로그에 생소한 사람이 아날로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아날로그적인 사람냄새 때문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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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낀 부두에 대한 비평
‘안개 낀 부두’ 영화 화면을 접했을 때 처음으로 느낀 감정은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였다. 그러나 장 가뱅과 미셸 모르강 커플은 하류층의 인간적인 삶의 모습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간절한 사랑을 보여준다. 내가 봐왔던 영화들은 모두 상류층 주인공의 화려한 삶을 보여줬었다.
흑백화면에서 비치는 르아브르의 부둣가는 정말 고약한 냄새가 느껴진다.
REPORT 11(sv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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