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
페이지 정보
작성일 24-07-16 05:36
본문
Download :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hwp
큰길가로 나가자 섬 중앙에 위치한 한센병원이 보였다. 숙소라기보다는 성당이라 해야지 맞을 것이다. 전세 버스를 타고 전남 고흥의 소록도 선착장까지 이동,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는 긴 여정이었다. 나무들이 그토록 울창하게 가지를 뻗은 길은 난생 처음인 듯싶었다. 친구가 다니는 교회 수련회를 따라서 소록도를 간 적이 있었다. 말 그대로 섬 전체가 온통 초록으로 물든, 그런 형국이었다. 어디를 가나 길 옆으로는 신록의 나무들이 여름 햇살을 맞으며 그늘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센병원을 둘…(skip)
Download :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hwp( 36 )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
다. 목사님과 우리들은 성당 예배당에 짐을 풀고 섬을 둘러볼 겸 밖으로 향했다. 문둥병 환자들의 휠체어를 끌어주는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가장 눈에 많이 띄었고, 또 심심찮게 간호복을 입은 간호사들이 병원 앞쪽에 위치한 공원에서 환자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병원에 가까이오자 소록도에 온 사람들이 우리 말고 더 많이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소록도 입구에서 봉고차와 트럭으로 몇 분 간 이동하자 우리들이 묵을 숙소에 도착했다.
서평감상/서평
설명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
순서
_hwp_01.gif)
_hwp_02.gif)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 ,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나서(3)서평서평감상 , 당신들 천국 읽고나서
당신들,천국,읽고나서,서평,서평감상
당신들의 천국을 읽고쓰기나서
중학교 3학년 때,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