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샐린저-최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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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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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나도 슬슬 화가 나고 짜증이 치밀고 홀든과 같이 욕을 지껄이고 싶어진다. 어떤 책일까? 어떤 작가이기에 모국의 언어로 출판되는 책도 아닌 다른 언어의 번역서에까지 이렇게 까다롭게 조건을 내걸까 많이 궁금했었다. 배우들은 절대로 진짜 사람들처럼 연기하지 않는다.



까칠한 샐린저
김 미영
내가 이 책의 題目을 어디서 처음 들어 보았을 까. 우연한 기회에 TV에 출연한 민음사 대표가 다른 번역서들과는 달리 이 책만큼은 작가 샐린저의 요구로 표지에 아무런 그림이나 사진을 싣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을 보았다. 그랬다.
“우선 난 배우들이 싫다. 진짜 사람들처럼 연기하는 배우들이 얼마나 되나 그리고 그런 배우들이 우쭐한 멋에 또 얼마나 극을 지루하게 만들던가. 어렸을 적에 남들이 재미있다고, 감동적이라고 하는 영화, 연극들이 모두 지루했던 경험이 있다아 그 당시엔 내가 너무 감정이 메말라 못 느끼나 보다 했었는데, 진짜가 아닌 연기들이 지루한 건 당연한 것 아닌가.
홀든이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식이 무…(생략(省略))
까칠한 샐린저-최종안
호밀밭의 파수꾼의 독서 감상문 입니다.”
어찌나 날카로운 지적인지 모르겠다. 물론 두 주인공의 성격은 극과 극이다. 와타나베는 말없이 모든 상황을 버티며 관망하는 쪽이었다면 이 책의 홀든은 자신의 생각과 맞지 않는 일은 그 자리에서 욕지거리를 해버리고 그 대가로 폭행도 당하는 그런 소년인 것이다.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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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호밀밭의 파수꾼의 독서 感想文 입니다.
책을 읽다보니 얼마 전에 읽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이 여러 번 연상되었다. 나름대로는 연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할 테지만 말이다. 작가가 소설 속에서 등장인물을 통해 이 책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소설 첫머리에 나오는 기숙사에서의 시간들은 이 책의 내용과 너무나 많이 겹쳐져서 책 속의 사건이 어느 책의 내용이었는지 혼돈되기까지 하였다. , 까칠한 샐린저-최종안인문사회레포트 , 호밀밭의 파수꾼 샐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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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게다가 독백의 형식으로 처리해서 소년의 입장이 잘 표현되어 있다아 늘 그러하듯이 마치 나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그 이야기들에 차츰 동화되어 간다. 그야말로 좌충우돌 질풍노도의 사춘기 소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