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공예와 文化(문화)분청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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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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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도공은 전국으로 퍼져서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청자는 어디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릇은 인간이 살아가는 한 제작될 수밖에 없는 생활필수품 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어디서든지 청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질이 나빴습니다. 가마는 언덕진 능선이면 다 만들 수 있고, 태토인 흙은 전국 어디에나 있고, 유약은 나무를 태운 잿물이니까 그냥 만들면 됩니다. 전국 각지로 흩어진 도공들은 곳곳에서 다시 청자를 만들기 처음 하였습니다. 청자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가마, 태토, 유약뿐입니다. 이들 도공들은 청자를 만드는 기법 그대로 그릇을 만들었습니다. 평생 도공으로 살던 사람은 어디로 떠나도 도공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도공들은 청자…(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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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래서 이들이 종래의 방식대로 청자라고 해서 구워보면 푸른빛이 나오지 않고 시멘트 빛깔이 되거나 회색이 되거나 누런색이 되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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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전통공예와文化(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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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청사기의 탄생
상감청자가 쇠퇴하고 청자 가마가 문을 닫았다고 해서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가 곧바로 종말을 고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좋은 흙, 좋은 유약이 아니었고, 또 제작 여건이 청자 때처럼 국가가 지원해 주는 일이 없었으니 어려웠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