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50억규모 영화펀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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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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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은 미래 수익창출 사업이라는 점 외에 기존 시장을 주도해온 여러 세력과의 공조에서도 협상력을 높이는 도구이기도 하다”며 “기존 세력과 조인트벤처 구축 등의 공조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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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앞서 KT는 올해 사업계획에서 콘텐츠 사업에만 77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휴대Internet(와이브로) 및 IPTV 등 신규사업에 필요한 콘텐츠 확보 및 전문 PP 육성을 전방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KT, 250억규모 영화펀드 만든다
KT, 250억규모 영화펀드 만든다
다. 이 펀드는 싸이더스를 포함한 KT 관계사가 공동투자하여 KT 그룹이 60%의 지분을 갖는 형식이 될 展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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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50억규모 영화펀드 만든다
KT가 지난해 영화·콘텐츠 제작사인 싸이더스 인수에 이어 250억원 규모의 영화펀드를 만든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 하반기를 목표(目標)로 200억∼250억원 규모의 영화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펀드의 조성은 제작사 성격의 싸이더스가 있지만 실제 제작 과정에 드는 비용 대부분은 협찬을 받는 상황이어서 제작 이후 배급 및 상영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가 힘들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즉 펀드를 통해 제작비를 마련하고, 싸이더스를 통해 제작하게 되면 배급에서도 KT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分析이다.
이번 영화펀드 조성은, 기존에 추진해온 영화 유통 콘텐츠 인프라인 디지털 시네마사업을 포함, (콘텐츠)제작-배급-상영까지 영화 사업 전반에 걸쳐 KT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KT, 250억규모 영화펀드 만든다
특히 멀티플렉스 체인 전문업체와 공조해 추진하는 디지털 시네마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디지털 영화 콘텐츠 제작부터 배급, 상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도권을 갖게 될 수 있다 KT는 현재 A 멀티플렉스 체인 전문업체와 디지털 시네마 사업에 필요한 장비 일괄 임대 및 광고 수익모델 배분에 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양사의 공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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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싸이더스를 인수외에 최근에는 대성그룹이 주도하는 게임펀드 투자조합에도 출자를 결정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아직 참여기업 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쯤에는 펀드 조성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콘텐츠 제작물에 대한 모바일 동시 상영 등을 추진한 경쟁사 영화 펀드와는 다른 모델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