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지방이 경쟁력이다] 광역경제권 균형발전 `뉴IT전략`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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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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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까지 1300억원이 투입되는 반도체 등의 장비 재료를 예로 보면 IT산업의 고도화는 더욱 확연해진다. 그러나 답은 이미 나와 있따 전국이 고루 발전해야 한다는 데는 아무 이견이 없다. 이 IT가 이제는 자동차와 조선·의료·국방·건설 등 전 산업에 융합이라는 이름으로 파급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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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의 고도화 ‘발동’=이같이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 및 선도산업 곳곳에는 뉴IT戰略이 녹아 있따 예산 투자액은 오는 2012년까지 3조5000억원이지만 정부가 신성장과 선도산업에 투자하는 50조원 곳곳에 IT가 융합돼 있기 때문에 실제 투자액은 그보다 훨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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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지식경제부·국토해양부는 ‘5+2 광역경제권’의 비전과 선도산업, 인력, 인프라 구축 measure(방안) 등 청사진을 꺼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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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정보기술을 뜻하는 IT가 우리나라 수출의 30% 이상을 전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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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은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충청권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 대경권은 지식산업의 신성장 지대, 동남권은 기간산업 및 물류중심지, 호남권은 친environment 녹색성장의 창조지역, 강원권은 웰빙산업의 프런티어, 제주권은 국제자유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영국·프랑스·독일·日本(일본) 등이 모두 광역경제권 구축으로 고루 잘사는 ‘통섭’의 정책을 펴고 있따 국가 경쟁력의 근원을 광역단위에서 찾고 있따 이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권의 비전을 들여다보고 지역의 경쟁력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각 산업의 기반으로 접목되고 있는 뉴 IT의 경쟁력이 무엇으로 나타나고 있는지 지역별로 분석해 본다. 다만, 개발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둬야 할 것인지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문제다. 전 국토의 산업화가 마침내 시동이 걸린 것이다.
[창간특집-지방이 경쟁력이다] 광역경제권 균형발전 `뉴IT전략`으로 잡는다
다. 뉴IT는 이른바 IT산업의 고도화이자 새로운 산업 부흥의 대안인 셈이다.
불붙은 광역경제권 개발=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 시도한 ‘소통’ 브리핑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에서 ‘구구팔팔’이란 단어를 언급했다.
수도권 규제완화를 둘러싸고 번지기 시작한 이완구 충남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 간 ‘지역균형발전론’에 대한 입씨름이 한창이다. 전국에 대부분 퍼져 있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국가 경제 활성화된다는 철학이다.
전국 7대 권역별로 신성장 및 선도산업을 정해 자그마치 50조원을 쏟아 넣겠다는 것이 골자다. 반도체가 순수한 기술 개발과 함께 해당 기계의 미세가공 기술, 나아가 관련 재료의 원천기술 국산화 등이 함께 추진될 전망이다.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가 아니라 국내 중소기업 수가 99%고, 중소기업 종사자가 국내 전체 노동력의 88%를 차지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한 광역권별 선도산업은 다음달, 세부 프로젝트 발굴은 오는 11월 확정된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