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방 자체편성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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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3-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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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 자체편성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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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방송도 올해들어 SBS 프로그램(program]) 의존도가 71.7%(6월)까지 떨어졌으며 시장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주방송도 90%에 육박하던 SBS 의존도가 올해들어서는 75% 이하에서 맴돌고 있다. 96년말 허가증을 쥐었던 후발사업자들인 2차민방에 있어서도 자체편성 확대와 SBS 의존도 저하추세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민방의 자체편성비율 확대는 SBS의 상대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어떤 측면에서는 광고수입에까지 영향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SBS의 대응에 따라 방송매체간의 새로운 變化가 예상될 수 있다. 대구방송의 경우도 2000년 6월 SBS 프로그램(program]) 의존도가 81.2%에 달했으나 올 6월 71.8%를 기록하고 있으며 광주방송이나 대전방송도 올해들어서 SBS 의존도가 60%대까지도 떨어지고 있다.
지역민방 자체편성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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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방의 자체편성비율 확대 추세=SBS와 네트워크협약을 체결하고있는 지역민방 모두에 해당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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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MF를 전후로 출범했던 2차 지역민방사업자들도 자체편성비율이 30%안팎에 달하고 있다. 1차지역민방의 대표주자인 부산방송의 경우 2000년 6월 79.5%에 달하던 SBS 프로그램(program]) 의존도가 2001년 6월 67.3%로 떨어졌으며 올 6월도 67.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인방송은 SBS와의 네트워크협약없이 100% 자체편성하는 예외적 케이스이다.
지역민방의 자체편성 확대추세는 자체제작을 늘리고있는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分析되고 있으며 독립제작사나 케이블TV 프로그램(program]) 공급업자(PP)에 제작을 맞기는 외주제작도 늘어나고 있다. 여전히 SBS 의존도가 60∼70%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역민방과 네트워크협약을 통해 KBS·MBC처럼 전국방송화한 SBS의 입장에선 지역민방의 자체편성비율 확대가 그리 기분 좋을 리 없어 보인다.
다.
순서
지역민영방송사들이 해마다 SBS에 대한 프로그램(program]) 의존도를 낮추는 추세를 나타 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방송위원회가 조사한 지역민방의 자체편성現況(현황) 에 따르면 지역민방들의 SBS 프로그램(program]) 의존도는 지난 2000년 6월 일부사업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80%대에 달했었으나 지난해 6월 70% 후반대로 떨어졌으며 올 6월 60∼70%대까지 떨어지는 추세다.
지역민방 자체편성확대
설명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지역민방 자체편성확대
특히 지역민방의 자체편성 확대 추세는 프로그램(program]) 은 물론이고 광고까지를 포함한 SBS의 전반적인 영향력 약화와 맞물릴 수 있어 SBS의 별도의 대응이 뒤따를 경우 방송시장은 매체간 부침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표참조
◇展望=지역민방의 자체편성비율 확대가 독자생존으로 갈 것이라는 分析은 이르다. 울산방송의 경우 2000년도에는 최고 86.1%에 달하는 등 SBS 의존도가 줄곧 80%대에 달했으나 최근 70%대 초반부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