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9조원 신용보증, 어느정도의 신용이면 이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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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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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신규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규모는 11조3000억원(신보 8조원, 기보 3조3000억원). 정부 방침에 맞춰 foundation 활성화 및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거 신규 보증을 펼친다.
올해 39조원 신용보증, 어느정도의 신용이면 이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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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 양대 신용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28조5000억원)과 기술보증기금(10조5000억원)이 펼칠 보증 규모다. 신준식 신보 리스크관리팀장은 “기본적으로는 B등급 이상은 돼야 하지만 그렇다고 절대적 평가기준은 아니다”며 “예컨대 신기술이 있어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크다면 보증등급이 낮더라도 지원을 한다”고 말했다.
당연히 부도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이런 기업은 등급 낮아요!
기보도 B등급으로는 안심하기 힘들다. 박휴갑 기보 평가운영팀장은 “서류가 접수되면 관련 분야 내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충분히 검토를 해 실사를 나간다”며 “계약서 그리고 the gist 설비와 인력 등을 통해 기업의 수준 파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부도 우려가 있는 기업에는 절대 보증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더욱 안정권에 들기 위해서는 신보는 B+, 기보는 BB등급이 각각 필요하다. 결과는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군 소속 기업 △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적인 권리확보가 미흡한 기업 △기술개발과 관련 인력 및 설비 등이 미흡한 기업 △구체적인 戰略 및 계획이 없는 기업 △현금흐름이 좋지 않은 기업 등이다.
방법은 하나다. 고객인 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이들 기관은 대신 채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일것이다 어떤 기업이 부도 가능성이 큰지 물었다. 이들은 기업의 신용만을 믿고 보증한다. 결국 B+를 받아야 어느 정도 확신할 수 있는 셈이다. 結論부터 말하면 신보의 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B-등급, 기보(기술평가보증 기준)는 B등급 이상을 각각 받아야 한다. 두 기관은 AAA부터 D까지 각각 20등급(신보)과 10등급(기보)을 매기고 있다
올해 39조원 신용보증, 어느정도의 신용이면 이용 가능할까
다. 보증지원이 많은 등급은 29.0%인 BB. B등급은 23.7%다. 참고로 B- 다음인 CCC+의 보증지원실적은 2.49%로 급격히 줄었고 그 아래 등급은 채 1%를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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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와 기보가 지난해 신규로 보증지원한 실적(11월말 현재)에 따르면 두기관 모두 전체 보증의 95.4%가 B-(신보)와 B(기보)등급 이상이었다. 이 기준은 양 기관의 신용도 평가결과로 결정된다. 그러나 등급이 낮다고 보증을 이용할 수 없지는 않다. 두 기관의 까다로운 신용평가에서 기준 이상의 등급을 받는 것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올해 39조원 신용보증, 어느정도의 신용이면 이용 가능할까
올해 39조원 신용보증, 어느정도의 신용이면 이용 가능할까
그렇다면 이 자금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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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9조원!’
신보는 BB-와 B+등급이 각각 13.44%와 20.41%였고 그 아래인 B와 B-등급은 11.60%와 6.94%였다. 그 다음인 CCC등급은 1.2%로 급격히 축소된다. 그러나 가장 많이 보증한 등급군은 이보다 올라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