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변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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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9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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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무는 오직 하나의 타자 속에서만 존립한다.
그러므로 양자의 구별은 전혀 공허한 것이요, 양자는 어느 것이나 똑같이 무규정적인 것이다.
따라서 구별은 존재와 무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제삼자 속에, 즉 상념 속에 있을 뿐이다.
생성에 있어서는 존재와 무는 구별되는 한에 있어서만 생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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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무와의 구별을 완강히 고집하려는 사람들은 그러한 구별이 어디에 성립하는 가를 설명(說明)해야할 의무가 있을 것이다’. 만일 존재와 무가 어떤 규정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 규정성으로 말미암아 서로 구별된다고 한다면, 그러한 존재와 무는 전술한 바와같이 규정된 존재와 규정된 무요, 여기에서 아직 문제되고 있는 순수한 존재와 순수한 무는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이 제삼자는 량자와는 다른 하나의 타자이다. 그렇지만 존재와 무의 존립기반이 되는 제삼자는 여기(논리학)에서도 나타나지 않으면 안된다 아니 그것은 여기에서도 이미 나타나 있다아 그것이 곧 ‘생성’이다. 바꾸어 말하면 존재와 무는 그 자체만으로서 존립…(To be continued )
존재의 변증법
‘존재와 무와의 구별을 완강히 고집하려는 사람들은 그러한 구별이 어디에 성립하는 가를 설명해야할 의무가 있을 것이다’. 만일 존재와 무가 어떤 ...
다. 그러나 상념은 주관적인 것의 한 형태요, 논리학의 서술의 계열에 속하는 것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