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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시부터 현대시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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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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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거냐
나 두 야 간다.








떠나가는 배

나 두 야 간다.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 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장광에 골붙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것네.’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마음을 아실 이
내 …(투비컨티뉴드 )






순서
,예체능,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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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예체능


신체시부터 현대시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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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안윽한 이 항구인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안개가치 물어린 눈에도 비최나니
골잭이마다 발에 익은 뫼ㅅ부리 모양
주름쌀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든 사람들.

버리고 가는 이도 못 닛는 마음
겨 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도라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희살짓네.
압 대일 어덕인들 마련이나 잇슬거냐.

나 두 야 가련다.
나의 이 젊은 나이를
눈물로야 보낼 거냐.
나 두 야 가련다.
REPORT 11(sv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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