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유무선통합시장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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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4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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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advantage이 있는 만큼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을 중심으로 FMC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아산병원 등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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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유무선통합시장 잡아라
◇기업 인식 변화 등이 선결=그러나 초기 투자부담은 물론 국내 기업 통신문화가 아직은 FMC 확대에 걸림돌이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 비용대비 effect 커…부가기능도 다양=FMC 서비스가 최근 부상한 것은 △유·무선통합 추세 △기업 통신環境(환경) 변화 △단말기 규격지원 등의 사안이 맞물리면서 시장기반이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FMC의 경우 초기 기지국 설치 등 수억원의 투자가 다소 부담이지만 일단 구축하면 2∼3년내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따 월 1000∼2000원 정도의 정액으로 사내전화와 메일, 전자결제 등 다양한 업무서비스까지 가능하다. KTF는 지난 2002년부터 엔존 서비스를 시작해 16만명의 가입자와 120개 사이트를 확보했다. 또 초기 시스템 구축 비용 이외에도 기업 혹은 개인이 휴대폰을 일괄 바꿔야하는 부담이나 휴대폰 이용요금을 회사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 전환의 절실함이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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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유무선통합시장 잡아라





이동통신업체들이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에 대응해 유무선통합(FMC:Fixed Mobile Convergence)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유무선 네트워크를 연동해 일반 휴대폰을 구내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간 무료통화, 그룹웨어, 모바일 메신저 등이 가능하다. 2세대 서비스인 ‘엔존’에 이은 것으로 기업·기관·대학 등에서 FMC 서비스를 구현해준다. 바깥에선 이동전화로, 안에선 Internet전화와 각종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dvantage으로 인해 기업시장을 중심으로 FMC 수요가 확산될 展望(전망) 이다.
◇ 너도나도 서비스 강화=KTF는 3세대 구내무선통신서비스인 ‘쇼프리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지원 단말기도 늘려 공격적으로 기업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구글코리아, MS 등 외국계 기업을 우선 겨냥해 시장성을 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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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도 최근 이동전화+Internet전화를 결합한 블랙잭 단말기가 나와 環境(환경)이 마련됐다고 보고 기업 대상의 FMC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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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LG텔레콤은 ‘W존’이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 휴대폰 카메라 제어기능을 이용해 출입통제 등 보안서비스가 가능하며 USIM카드로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따 조성주 KTF 부장은 “중소기업에는 다소 부담스럽겠지만 대기업이나 대형병원, 기관에선 1∼2년 사이에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무엇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게 advantage”이라고 말했다. 외국과 달리 국내 대기업의 경우 사내에서 개인 휴대폰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 업무 통합성 때문에 FMC로 바꿔야한다는 인식이 미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