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report) ] 도미 설화(都彌說話) / 도미 설화(都彌說話) 부인이 남편을 위하여 정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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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4-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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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설화(都彌說話) 부인이 남편을 위하여 정절을 지킨 것을 내용으로 한 열녀 설화로서, 후대의 여러 문헌에 실린 열녀 설화의 특성(特性)을 잘 갖추고 있다아 도미 설화는 `삼국사기`와 `오륜행실도`에 실려 있는데, 유교적인 윤리관[열(烈)]에 바탕을 둔 귀감으로서 널리 전승된 듯하다. `우렁이 각시`의 경우, 남편이 죽어 새가 되고 관리의 아내가 우렁이 각시를 보고 부르는 노래 `원통새의 노래`로 전승,채록되었다. 왕이 그 뒤 속은 줄을 알고 크게 노하여 도미의 두 눈을 빼어 내 보내어 배에 태워 강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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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도미 설화都彌說話 / 도미 설화都彌說話 부인이 남편을 위하여 정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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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설화(都彌說話) 부인이 남편을 위하여 정절을 지킨 것을 내용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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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록 소민(小民)이라도 의리는 알았다. 그 아내가 아름답고도 절행(節行)이 있어 사람들이 칭찬하였다. 이병기 옮김 도미(都彌)는 백제(百濟) 사람이다. 개루왕(蓋婁王)이 듣고 도미를 불러 말하되 “대개 부인의 덕이 정결(貞潔)하다 하나 만약 으슥한 곳에서 잘 꾀기만 하면 마음이 변할 이 많다.” 도미 가로되 “사람의 마음은 헤일 수 없사오나 신의 아내는 죽을망정 딴 뜻은 없소이다. 이 설화는 `청화담(淸華談)` 5권에 설화로 실려 있으며, 박종화의 현대소설 `아랑의 정조`의 모본이 되기도 하였다. 아울러 고대 소설 `춘향전` 역시 이러한 설화적 모티프를 차용하여 소설화한 것이라 할 수 있다아 도미 설화와 유사한 구전 설화로 `우렁이 각시` 등이 있는데 도미 설화와 비교할 때 고발적 성격이 매우 강하고 현실성이 강한 이야기라 하겠다.” 왕이 시험하고자 하여 도미를 멈추어 두고, 한 근신(近臣)으로 하여 왕의 의복을 입히고 말을 태워 그 집에 이르러 그 집 사람에게 먼저 왕이 왔다 하고, 그 아내에게 이르되 “내 오랫동안 네 예쁘다는 말을 듣고 도미와 더불어 내기를 하고 왔노라. 내일은 너를 들여 궁인(宮人)을 삼아 이후로는 나의 소유가 되리라.” 하고 드디어 어지러이 하려 한대, 그 아내가 가로되 “왕의 말씀을 내 어찌 어기리까. 대왕께서는 먼저 방으로 드소서. 나는 옷을 갈아 입고 오리라.” 그리고 한 비자(婢子)를 단장(丹裝)하여 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