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리서치]MP3폰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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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2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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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문제라기보다는 사회적 차원에서 찬성 의견을 내놓은 셈이다. 이는 이달초 저작권 단체와 휴대폰 업체 및 이동전화 서비스 회사가 MP3폰에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을 무료 음악 파일의 경우 향후 2개월간 72시간으로 제한하고 음질은 AM 라디오 수준의 64Kbps로 하는 것에 합의한 것에 대한 네티즌의 反應을 듣기 위한 것이다. MP3폰의 파일 재생 제한 품질에 상대하여는 67.8%가 현행 수준의 음질(128kbps)이 적정하다고 대답했으며, 27.6%는 다운받아 휴대폰으로 듣는 수준의 음질(96kbps)을 꼽았다.
이들 중 64%는 최근 저작권 단체와 휴대폰 업체 등이 MP3폰의 파일 재생 시간 등에 합의한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MP3폰 관련 합의안에 찬성하는 응답자들은 주로 ‘무료 MP3 파일의 무한정 재생으로 불법 복제 등 음반시장 침체에 미치는 influence(영향)이 크기 때문(68.2%)’이라고 대답했다. 22.3%가 이어 일주일 이내라고 응답했으며 19.2%는 현행대로 72시간이 적당하다고 응답했다.
설명
MP3폰의 파일 재생 적정 제한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한달 이상(35.7%)’이 가장 많았다.
MP3폰 관련 합의안에 반대하는 이유로 가장 많은 45%가 ‘아무 제한 없이 재생할 수 있는 기존 MP3 플레이어와의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45.0%)’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16.9%가 ‘그 정도 수준의 음질은 수용할 수 있기 때문’, 14.9%가 ‘72시간이면 재생 시간으로 충분하기 때문(14.9%)’이라고 응답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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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인터넷을 통해 MP3 파일을 다운 받거나 혹은 청취해 본 경험이 있는 경우는 85.2%에 달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60.2%가 MP3폰 관련 합의안에 대해 반대하고 29.8%가 보통, 10.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번 결정에 소비자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28.2%)’ ‘MP3 파일의 음질 수준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19.1%)’이라는 대답이 나왔다. MP3 다운 경험이 없는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37.8%가 반대, 44.3%가 보통, 17.9%가 찬성이라는 의견을 내놓아 다운로드 유경험자와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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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10명 가운데 8∼9명은 인터넷을 통해 MP3 파일을 다운 받거나 혹은 청취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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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순서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10대 이상 남·여 2000여명을 대상으로 ‘MP3폰 파일 재생시간과 음질 제한 문제’라는 내용으로 온라인 조사를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