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OLED가 부침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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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2-1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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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디스플레이 장비업계 매출액 추이> (단위:억원, *:추정치)





LCD 인라인 장비 업체인 에버테크노(대표 정백운)도 지난해 매출액이 반토막(2186억원→1026억원) 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진공 물류 부문에서 대규모 턴키 수주를 잇따라 따내며 OLED 장비 업계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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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OLED가 부침 갈랐다
(資料:전자공시시스템 및 업계)
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537억원으로 전년(1543억원) 매출에 육박했다.
OLED용 레이저 장비 전문업체인 에이피시스템(대표 정기로)도 성장 곡선이 가파르다. 이 업체도 LCD 시황 부진 및 전방 업체들의 투자 부진 influence(영향)을 받았다.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은 지난해 3000억원 초반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 외에 케이씨텍, 이오테크닉스, 신성에프에이, LIG에이디피 등 LCD 장비 업체들도 매출 역성장을 면치 못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534억원의 매출을 달성,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OLED가 부침 갈랐다
지난해 25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예상되는 원익아이피에스(대표 이용한)도 전년(3452억원)보다 매출액이 1000억원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 회사 사업 부문 중 약 75% 비중을 차지하는 LCD 및 태양광 시장의 부진이 결정적인 요인이다. 이 같은 매출은 전년(4233억원)보다 1000억원 가까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설명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OLED가 부침 갈랐다
OLED 장비 선두주자는 에스에프에이(대표 배효점)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LCD 및 태양광 시장에 머문 업체들은 큰 폭의 매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 확대가 예상되는 OLED 및 반도체 시장 진입 여부에 따라 장비 업계 지형도가 급변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위성시스템사업부문을 분할하고 OLED 장비 부문에 집중키로 하면서 올해도 큰 폭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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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OLED가 부침 갈랐다
지난해 디스플레이 장비 업계 실적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진출 여부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렸다. 전년(6324억원)보다 매출이 20% 가까이 급증했다. OLED 장비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은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갔다. 이 업체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OLED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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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향후 국내 LCD 투자는 신규 투자를 기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체될 것”이라며 “OLED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한 해결해야할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LCD 및 태양광 장비에 주력한 업체들은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