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기생 ‘추월’이란 인물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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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6-2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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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추월은 단순히 금전이나 재물을 얻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완전히 춘풍을 빈털터리로 만들기 전에는 그만두지 않는 철저한 축재(蓄財)의 모습을 보인다.
`내 눈에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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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결국 춘풍이 가진 수천 냥의 돈을 모…(생략(省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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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
평양 기생 ‘추월’이란 인물 탐구
평양 기생 ‘추월’이란 인물 탐구에 대한 글입니다.
장취불성 맑은 소리로 일삼으며 주야로 노닐거늘 추월이는 수천 냥을 홀리려고 교태하여 이른 말이,
`통한단 쌍문초, 도리불수 능라단, 초록 저고리감만 날 사 주오. 은죽적 금봉채 가진 노리개 날 해 주오. 두리소반 주전자 화로 양푼 대야 날 사 주오. 동래반상, 안성유기 구첩반상 실굽다리 날 사 주오. 요강 타구 새옹 냄비 청동화로 날 사 주게. 백통대 은대 금대 수복 담뱃대 날 사 주오. 문어 전복 편포 안주하게 날 사 주오. 연안배천 상상미로 밥쌀하게 팔아 주오. 동래을산 장곽해의 날 사 주오.`
온가지로 헤어 내니 허랑한 이춘풍이 일호나 사양할까. 수천여 냥 돈을 비일비재 내어주니 청산유수 아니어든 오랠손가. 일 년이 못 다가서 낭탁(囊橐)이 비었구나.
추월의 거동 보소. 춘풍의 재물을 빼앗고 괄시하여 내쫓으니 춘풍의 슬픈 거동 가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