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만 1등 `초고속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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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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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만 1등 `초고속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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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만 1등 `초고속인터넷`
한국 IT업계를 이끄는 중심축 하나인 초고속인터넷(Internet)서비스업체 때문에 소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 이씨는 하나로 초고속인터넷(Internet) 가입당시 대리점을 통해 사은품 증정을 약속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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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만 1등 `초고속인터넷`
특히 초고속인터넷(Internet)서비스 품목의 피해구제 접수건은 총 1009건. 이 중 가입당시 약정한 사은품 등을 지급하지 않거나 계약불이행 및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전체의 66.4%(670건)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박명희)이 22일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 불만처리 상위 10개품목’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 불만 26만3814건과 피해구제 2만2184건 중 초고속인터넷(Internet)서비스에 대한 불만건수가 가장 높았다. 품질 및 애프터서비스 관련 피해도 65건(6.5%)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이씨는 하나로서비스센터측과 직접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센터에서는 “이번에는 꼭 해결하도록 대리점에 지시하겠다”라는 똑같은 답을 반복할 뿐이었다. 이동전화서비스, 휴대폰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가입한 지 2달여가 지났지만 사은품은 도착하지 않았다. 대리점은 사은품이 다음주에 들어온다느니, 담당자가 휴가느니 하며 차일피일 미뤘다. 또 가입한 적이 없는 부가서비스 요금을 임의로 청구하거나 약정과 달리 과다 요금을 부과하는 등 부당요금 청구건수도 173건으로 17.1%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