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공공 및 의료 기관 DB 품질 관리 `낙제점`
페이지 정보
작성일 23-05-09 04:00
본문
Download : 091012095831_.jpg
규모별 분석에서는 민간부문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숙수준은 각각 1.0과 0.8로 높았고,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은 동일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공공 및 의료 기관 DB 품질 관리 `낙제점`
품질관리성숙도 지수는 전체 平均(평균)이 0.9였으며 공공기관과 의료기관은 각각 0.8과 0.7로 최하위 그룹에 머물렀다. ‘도입-정형화-통합화-정량화-최적화’ 수준에 따라 1∼5레벨로 나눴으며, DB 관리 방법이나 전담 조직 상황 등으로 각 레벨이 평가된다. 반면 금융은 1.2, 제조와 유통은 나란히 1.0으로 공공 및 의료기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
DB 품질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오류 데이터로 인해 업무 프로세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막대한 경제적 손실로 이어진다.공공 및 의료 기관 DB 품질 관리 `낙제점`
이창한 한국DB진흥원 품질표준실장은 “조사 결과 데이터 품질관리 시스템이나 프로세스를 수립한 곳은 전체 9.8%에 지나지 않으며 3년 내 도입 계획이 있는 곳도 33.9%에 불과했다”며 “데이터 품질관리 확산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인식 제고가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정보가 누출되더라도 제때 파악이 안돼 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Download : 091012095831_.jpg( 46 )
순서
국가기밀·개인신상정보 등 중요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이나 의료기관의 데이터베이스(DB) 품질 관리가 일반 기업보다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레포트 > 기타
특히 질병 진단과 치료 등 중요 개인정보가 많은 의료기관과 국가 고급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의 경우 平均(평균)치보다 낮아 사실상 DB의 품질관리가 방치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국내 조사 대상 기업들은 平均(평균)적으로 1레벨의 요구 사항을 90% 밖에 만족하지 못해 0.9 레벨로 나왔다.
설명
공공 및 의료 기관 DB 품질 관리 `낙제점`
공공 및 의료 기관 DB 품질 관리 `낙제점`
품질관리성숙도 지수는 한국DB진흥원이 자체 개발한 DB 품질관리 성숙모형에 기초해 산출됐다. 이는 국내 대다수 기관과 기업에서 아직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다. 도입단계에 해당하는 리스트를 모두 만족해야 1레벨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데이터 품질관리의 necessity 을 인식하고 부분적으로라도 관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한국DB진흥원(원장 한응수)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204곳을 대상으로 국내의 데이터 품질관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의료와 공공기관의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 수준이 전체 平均(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