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IT부문 투자 2004년 이후 첫 비IT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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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5-0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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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부문의 투자진척률은 48.5%로 비IT산업(40.4%)보다 높았다. 이밖에 38.6%는 ‘금년 수준’이라고 밝혔으며, 10.5%는 ‘불확실’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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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산은경제연구소 팀장은 “반도체·LCD를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일단락된데다 최근 들어 해외로 생산시설을 옮긴 것이 적잖은 effect을 미쳤다”며 “기업들의 중장기 투자를 활성화하려면 설비투자와 R&D투자에 대한 조세지원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산업의 조기 사업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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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지난 2004년 60%를 넘었던 대기업의 IT부문 설비투자가 올해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대기업의 IT산업 투자는 작년에 비해 6.0% 축소된 반면에 비IT산업은 38.7% 증가했다. 또 상반기 투자진척률은 43.3%로 작년의 46.8%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대기업 IT부문 투자 2004년 이후 첫 비IT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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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150대 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하는 ‘대기업 설비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IT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19조1000억원으로 지난 2004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비IT산업(20조8000억원)에 비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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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도 설비투자 계획에 대해선 전체의 36.0%가 ‘확대’라고 대답해, ‘축소’(14.9%)보다 두배 이상 많았다.
설비투자를 동기별로 보면 ‘생산능력 확대’가 70.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유지보수(15.4%), 연구개발(6.0%) 등의 순이었다. 2004년과 2005년에는 IT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18조9000억원과 20조4000억원으로 비IT산업(11조7000억원, 15조원)보다 각각 61%와 36% 많았다. 설비투자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32.9%) △원자재 가격급등(25.7%) △수익성 저하(14.3%) 등을 주로 꼽았다.
이번 조사 결과 올해 대기업의 설비투자 규모는 연초 투자계획대비 1.5%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IT부문 투자 2004년 이후 첫 비IT보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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